[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유로파 무대에.
호날두는 8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2~2023시즌 유럽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1차전에 원톱으로 선발출격한다.
호날두가 유럽클럽대항전 2부격인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건 2002년 이후 근 20년만이다. 호날두는 친정팀인 스포르팅CP 소속으로 2002~2003시즌 유로파리그(당시 UEFA컵) 파르티잔전에 출전한 이후 20년 동안 줄곧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누볐다.
하지만 맨유가 지난시즌 6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상황에서 바라던 여름 이적도 성사되지 않으면서 결국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호날두를 후반 조커로 활용했지만, 이날은 선발로 기용했다.
호날두는 안토니, 엘랑가와 스리톱을 구축하고, 카세미루, 프레드, 에릭센이 미드필드로 나선다. 달롯, 매과이어, 린델로프, 말라시아가 포백을 꾸리고, 데헤아가 골문을 지킨다.
맨유를 상대할 소시에다드는 일본 대표 구보 타케후사와 '맨유 라이벌' 맨시티 출신인 다비드 실바가 출격한다.
맨유, 소시에다드는 셰리프, 오모니아와 같은 E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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