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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IA와 두산의 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두산 김태형 감독이 외야에서 몸을 풀고 있는 최원준을 찾았다.
최원준은 전날 (9일) 한화전에서 5이닝 5피 안타 5 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시즌 8승도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에 대해 "공이 안 좋았고 제구력도 좋지 않았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스피드가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던지는 요령이 있어서 이닝을 잘 소화했다." 아쉬움과 칭찬을 담은 평가를 했다.
비록 승리했지만 아쉬웠던 점이 많이 보였던 김감독이 일부러 최원준을 찾아 조언을 건넨 것이다.
포수 출신인 김감독이 최원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앉아서 포수 플레이밍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두산 왕조를 이끈 김태형 감독은 현재 '9위'라는 성적이 낯설기만 하다. 가을야구는 저 멀리에 있고 팀의 최저 승률부터 걱정해야 할 처지다.
두산의 승률 0.414는 두산 최저 승률로 역대 최저 승률인 0.435보다 낮다.
부진 탈출이 시급한 김태경 감독이 타자와 투수 훈련장을 오가며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10일 두산은 5위 수성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KIA를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잠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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