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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임기영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6월21일 롯데 자이언츠전. 1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두 차례의 구원 등판이 있는 것을 감안해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이 이어져도 유독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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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선이 임기영에게 안긴 점수는 3점. 1회 이창진이 볼넷을 얻어냈고, 이어 나성범이 안타를 치면서 찬스를 이었다. 이후 최형우의 1루수 땅볼 때 병살을 노리던 두산의 실책이 나오면서 아웃카운트는 한 개만 올라갔고, 그사이 2루에 있던 이창진이 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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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지원은 화끈하지 못했지만, 임기영은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를 묶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2회 안타를 맞았지만, 5회 2사까지 추가 출루없이 아웃카운트를 채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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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기영은 최고 시속 141㎞의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41개) 슬라이더(14개), 투심(4개)를 섞으면서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KIA는 4연승. 임기영은 시즌 3승(11패)을 품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