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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을 20일 앞둔 오나미는 "결혼이라는 단어가 너무 쑥스럽고 부끄럽다. 신부 입장부터 울 것 같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나미와 박민이 함께 지내고 있는 깨 쏟아지는 신혼집이 공개됐다.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신혼집답게 두 사람의 웨딩 사진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갑작스런 촬영에 박민은 안절부절 하다가도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듣고는 "재밌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방송 촬영에 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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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결혼식을 19일여 앞둔 그녀는 지인들에게 결혼 연락을 돌리기 시작했다.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오나미와 15년 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림 작가는 "본인은 후배들 경조사는 다 챙기면서 결혼 연락 돌리는 걸 미안해 한다"며 답답해했다. 이에 오나미는 "전화하면 100% 결혼 때문이라는 걸 알 텐데,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걸 말하기가 어렵다. 안부만 묻고 전화 끊을 때도 있었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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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나미는 박민과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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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