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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은 2018년 11홈런을 시작으로 2019년 13홈런, 2020년 20홈런을 때려내며 창원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NC도 가을야구는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며 창단 이래 최고의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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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들어 주장은 양의지, 유격수는 김주원에게 넘겨주면서 여러모로 부담을 덜어냈다. 그 결과 최근 7경기만에 6홈런을 몰아치며 멀어진 듯 했던 두 자릿 수 홈런의 명예를 2년만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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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간점검 결과(11일 기준) 노진혁의 월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스탯티즈 기준)은 1.09에 달한다. 10개 구단 투타를 합쳐 가장 높은 수치다. 역시 NC의 양의지가 1.00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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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니는 8월 이후 7경기 중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다. 5강의 한 축을 지키는 KIA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노진혁과 파노니가 그대로 1위를 사수하며 9월의 쉘힐릭스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끝난줄 알았던 선두 다툼이 SSG의 부진과 LG의 상승세로 다시 불이 붙었고,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3위 싸움, KIA와 NC-롯데의 5강 경쟁까지 흥미로운 순위싸움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올해 2차례 수상한 선수는 이정후(키움) 1명 뿐이다. 4월에는 한동희-반즈(이상 롯데), 5월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KIA)와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6월에는 이정후(키움)와 윌머 폰트(SSG), 7월에는 문성주(LG 트윈스)와 예프리 라미레즈(한화), 8월에는 이정후와 안우진(이상 키움)이 주인공이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