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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이날 지역 언론 휴스턴 크로니클 인터뷰에서 "굉장히 좋아졌다. 1이닝을 거의 경기 전 연습피칭처럼 던졌다"면서 "마운드에서 실전처럼 집중력있게 한건 아니었지만, 분명히 적어도 내 몸이 '좋아, 오늘부터 시작하면 되겠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오늘부터 루틴을 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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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13~15일 디트로이트에서 타이거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16일 홈으로 돌아와 19일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4연전을 갖는다. 벌랜더의 복귀전이 이 기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스스로 복귀 날짜를 언급했다는 것은 그만큼 몸 상태에 자신있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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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올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부상 이전 24경기에서 152이닝을 투구해 16승3패, 평균자책점 1.84, 154탈삼진, WHIP 0.86, 피안타율 0.190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WHIP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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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이번 주말 복귀를 언급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계획대로 이번 주말 돌아온다면 그는 남은 시즌 4차례 선발등판할 수 있다. 사이영상을 충분히 굳힐 수 있다. 추격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14승6패, 2.06, 206탈삼진), 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맥클라나한(11승5패, 2.20, 182탈삼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12승8패, 2.55, 188탈삼진), 뉴욕 양키스 게릿 콜(11승7패, 3.20, 218탈삼진) 등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