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경남FC가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희망을 다시 살렸다.
경남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김포FC와의 홈경기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 덕분에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경남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충남아산과 승점 동률(47점)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플레이오프 희망이 걸린 5위를 탈환했다.
지난 원정 3연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갖고 돌아온 경남은 홈팬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드러냈다.
때문에 경남은 전반 26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모재현이 페널티지역 왼측면 깊숙히 침투한 뒤 크로스를 하자 박민서가 쏜살같이 달려들며 방아찍기 헤더를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반격의 강도를 높이던 김포에 돌발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2분 경남 이우혁과 김포 조향기가 공중볼 경합 도중 충돌, 동시에 쓰러졌다.
이우혁은 이마가 찢어져 붕대를 감고 계속 출전했지만 조향기는 코뼈 골절로 교체 아웃됐다.
주전을 부상으로 잃은 김포는 추격의 힘도 점차 잃어갔다. 경남은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하며 김포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원정 3연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전은 이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39라운드서 3대1로 완승을 거뒀다.
16승9무8패를 기록한 대전은 승점(54점)이 같은 부천을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3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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