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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이날 본격적으로 결혼 소식을 지인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첫 주자는 막역한 노총각 동지 배우 김광규였다. "형에게 말해야 하는데 왜 미안한지 모르겠다"는 그는 김광규를 찾아가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 남자가 여성자궁경부암주사를 맞으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걸 맞았다"며 예열하기 시작했다. 김광규는 "방송에서 얘기하려고 맞았네. 굳이 카메라 앞에서 얘기한다"라며 당황했고, 잠시 후 최성국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거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와서 맞은 거였다"는 말이 돌아오자 "진짜 있다고?"라며 다시금 당황했다. 최성국은 바닷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던 작년 어느 날, 주변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에게 모기약을 주며 인연이 시작됐다는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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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이 벙벙한 듯 김광규는 "축하가 늦어서 아쉽긴 한데... 축하한다. 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며 최성국에게 얼떨떨하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최성국에게 예식장을 잡았다는 말이 돌아오자 소파에 누워 실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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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색즉시공',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레쓰링' 등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