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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발탁 이유에 대해 "다른 선수 선발 이유와 동일하다. 선수 선발한 이유는 경기력, 현재 폼, 대표팀 요구사항을 고려해서 뽑게 됐다"고 말했다. 올시즌 초반 소속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를 고려해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메라리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6개월만에 대표팀의 재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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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그러면서 "선수 개별에 포커스를 두는 건 중요하지 않다. 각 선수가 우리 팀에 어떤 것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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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총 7경기에 출전해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공동 득점왕을 수상한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득점을 많이 했을 때와 동일한 생각이다. 선수와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눌 생각이 없다.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고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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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리그1에서 두자릿수 득점 행진 중인 이승우(수원FC)는 이번에도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뽑히지 않은 모든 선수에 대해 언급할 순 없다. 기술적-전술적 판단"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2연전에 대해 "월드컵을 앞두고 모든 선수와 함께하는 마지막 소집"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전체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전술 변화를 암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년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26명)
GK(3명)=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9명)=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윤종규(서울) 홍 철(대구) 조유민(대전하나)
MF(12명)=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손준호(산둥 타이샨)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양현준(강원)
FW(2명)=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