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침묵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로테이션은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 폭발이다.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에는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는다. 콘테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의 로테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팀에서 빼는 건 미친 짓"이라고 했다. 상황이 또 달라졌다. 그는 "팀을 더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오래된 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도 안주하게 된다. 모든 선수들은 로테이션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최전방에선 더욱 그렇다. 우리는 4명의 선수(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가 있다. 현 시점에서 4명 중의 하나를 떨어뜨리기가 매우 힘든 결정이다. 하지만 나는 팀과 선수들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때로는 휴식을 주는 편이 좋을 수도 있고, 선발로 내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20~30분을 뛰고 다음 경기를 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45분 원정에서 스포르팅과 2022~2023시즌 UCL D조 2차전을 치른다. 대다수의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로테이션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EPL과 UCL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이 치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풋볼런던'이 스포르팅전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손흥민은 다시 한번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3-4-3 전형에서 스리톱에 손흥민과 케인, 히샬리송이 포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드필더에는 페리시치,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이 위치하고,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가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변함없이 요리스가 지키는 그림이다.
'풋볼런던'은 '마르세유전에서 2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의 선발 제외는 가능성이 떨어진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라인업에서 제외시켜 어느 시점에서 휴식을 주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번이 그렇게 할 만한 경기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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