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주간 6전 전승. NC 다이노스는 더할나위 없는 한주를 보냈다.
특히 주말 롯데 자이언츠전 2연승은 큰 의미를 지닌다. 어느덧 롯데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서며 가을야구를 꿈꾸고 있다.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둔 강인권 NC 감독 대행을 만났다. "시즌의 일부분일 뿐이다. 매경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 답하는 그의 표정은 밝았다.
잔여 경기 중 원정보다 홈경기가 많다. NC에겐 호재다.
23경기를 남겨둔 현재 5위 KIA 타이거즈와는 4경기반 차이. 쉽지 않은 차이지만, 창원에서의 홈 3연전 결과에 따라 대반전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난주 6연승의 핵심은 타선의 대폭발이었다. 강 대행은 "우리 야수진이 원래 그 정도 실력은 갖고 있었다. 선수들 각자 자기 역할을 잘해준 한주"라고 답했다. 이어 "타선은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선발승이 2승이었다는 점이다. 선발투수들이 좀더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후반기 홈런 1위(11개)를 질주중인 양의지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에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그만큼 지금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 아니겠나"라며 웃었다.
7경기 6홈런의 노진혁 역시 "타격폼이 개선되면서 변화구 대처 능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양의지 노진혁 박건우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다 같이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참들이 마음을 모아 한뜻으로 잘해주는 게 정말 고맙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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