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이 뮤지컬 영화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잘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류승룡은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진봉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반년 넘게 보컬 레슨에 집중했고,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했다.
류승룡은 "노래를 총 세 번 녹음했다. 어느 정도 박자와 드라마가 완성된 가녹음을 먼저 했고 현장에서 두 번째 녹음을 했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후시 녹음을 했는데 멜로디를 한 음씩 찍어서 녹음을 하다 보니 어려웠다.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으나 무사히 잘 마쳤다는 안도감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저때는 다 저런가 보다, 나도 그랬었지'라는 기분 좋은 공감을 드리고 싶었다. 대사를 내뱉을 때는 톤을 올리거나 말을 빨리 하려고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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