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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엄상백이 이강철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6이닝 5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정은원에게 1점 홈런 2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주자가 있을 때 더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주도했다. 직구가 최고 시속 151km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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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1회말 2번 정은원이 우월 1점 홈런을 때렸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3회초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경수가 볼넷을 걸어나갔고, 희생번트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심우준의 번트 타구를 한화 투수 장민재가 잡아 1루로 던졌는데 악송구가 돼 뒤로 빠졌다. 이 사이 박경수가 3루를 지나 홈까지 질주했다. 계속된 기회에서 배정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흐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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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KT는 한화에 매우 약했다. 6경기에서 1승(5패)에 그쳤다. 하지만 전력 재정비를 맞은 후반기에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13일 경기까지 후반기 9경기에서 7승(2패)를 거뒀다. 상대전적을 8승7패 우세로 만들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