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들 백일사진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때문에 정신없어서 백일상 고민했는데 상차림 깔끔하게 완성. 저보다 더 정성스럽게 사랑스럽게 차려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백일상. 그 와중에 하트 안 맞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수지와 남편이 아들의 백일을 기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수지 아들의 깜찍한 자태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수지와 남편은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지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이 태어날 때는 아빠 닮았는데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나를 닮게 됐다. 병원에 갔는데 체격이 상위 1%더라. 아기가 이렇게 클 수 있냐더라"고 말했다. 현재 아들의 몸무게가 7.2kg이라고 밝힌 이수지는 "아주 많이 큰 거다. 또래들은 5kg 정도 된다"며 "원래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는데 나랑 지내면서 점점 커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지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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