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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46세의 '핫'한 수영복 자태...호텔 복도에서 '모델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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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딸과 단둘이 즐긴 제주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 같았지만 꿈같이 짧았던 제주. 일주일에 한 번 제게 뜨는 알람은 서진이와 함께할 공연 전시 찾아보기. 이번엔 럭키하게 제주에 묵을 기회가 생겨서 서연이를 처음으로 난생처음으로 떼어두고 서진이랑만 여행해 보았어요. 싸우지 말라는 아빠의 ONLY ONE MISSION이 있었지만 살짝 마음 상하게 하는 중2의 말투도 눈물 그렁그렁으로 넘기고 눈만 마주쳐도 양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제 사랑과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경화는 수영복 차림으로 복도를 걸으며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경화의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경화는 딸과 꼭 끌어안으며 둘만의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친구처럼 사이좋은 모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김경화는 "날씨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던 우리 방의 오션뷰. 더 멋진. 그치만 박서진 양의 체력 부족으로 3시간밖에 못 논 한국에서 제일 긴 인피니티 풀. 경치는 진짜 최고! 해안선 멍때리기 최고! 고르는 대로 막 갈아주는 과일 주스와 랍스터 에그베네딕트 정도가 시그니처인 조식 뷔페. 함께 못 온 식구들이 생각 안 나게 너무너무 좋았네요"라며 딸과 단둘이 함께한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2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