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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 하원 지훤, 삼남매를 키우는 정은표가 인사했다. 김정은과도 작품에서 인연을 맺었던 그는 반갑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건 아들인 지웅 군이 서울대 22학번으로 입학한 것. 정은표는 "친구를 500명 정도 사귀었다더라. 공부를 안하는 거 같다"면서 '회장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지웅이는 그냥 잘 놀고 사람을 잘 만나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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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이의 서울대 진학 비법'에 대해 정은표는 "저는 사실 잘 모른다. 지웅이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부터는 학업에 전혀 관여를 안했다.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라 했고 '부모의 학벌'에 대한 이야기에 이경규는 "그렇지 않다. 그냥 지웅이가 잘 한 거에 얻어걸린 거다"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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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69에 달한다는 정지웅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고. IQ 147로 성인으로 환산했을 때 IQ 169였다. 얼마 전 서울대 합격 소식으로 모두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아침 9시 반, 정지웅의 자취방의 하루가 공개됐다. 걸그룹 모닝콜로 하루를 연 정지웅은 대학 새내기겸 자취 6개월 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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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는 "저희집은 엄마 아빠가 아니라 본인이 행복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남다른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정지웅은 전화를 건 아빠 정은표와 서로 "사랑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은표는 "저희 부부 별명이 빨판상어다. 애정표현을 많이 한다. 계속 붙어있다보니까 지웅이가 지어준 별명이다"라고 했다.
지웅이는 동생 지훤이의 손을 꼭 잡고 자기 집으로 안내했다. 캐릭터 빵 스티커를 모으는 지웅이, 정은표는 "어릴 때 저 스티커를 좋아했는데 아빠한테 사달라고 못했다더라. 이제 자기가 버니까 사나보다"라며 기특한 아들에 대해 설명했다.
지훤이는 형의집에 있는 게임기를 보며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아와 함께 캡볼을 하기도 했다. 지훤이는 "형이 대학생 돼서 프로미스나인 포토카드도 많고 게임기도 많고 캐릭터빵 스티커도 많고 부러웠다"라 귀엽게 말했다. 또 이어 르세라핌의 'FEARLESS' 커버 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훤이는 형 지웅이를 선생님으로 두고 공부를 했다. 지웅이는 동생을 재촉하지 말고 "다 맞히려고 할 필요 없다. 널 믿어라"라며 찬찬히 다독였다.
지훤이는 형의 손을 잡고 서울대에 방문했다. 지훤이는 "형 덕분에 서울대 올 줄 몰랐다. 학교 안에 도로가 있다. 형이 대학생 돼서 너무 멋있다"라며 웃었다. 지웅이는 지훤이를 데리고 서울대 캠퍼스를 거닐었다.
그때 알수없는 두꺼운 책을 들고 오던 지웅이의 친구들이 인사를 했다. 친구들은 '11살'이라는 말에 "모든 게 재미있을 나이네"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딘딘은 "제가 인생얘기할 때 이런 기분이시겠다"라며 MC들에게 사과했다.
지훤이는 "어떻게 공부하면 서울대 와?"라 질문했고 서울대생의 공부비법 대공개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친구는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엄마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혀서 지금의 내가 거기서 다 온 것 같다"라 했고 정은표 역시 "지웅이도 중고등학교 때까지 책을 6000권 정도 읽었다. 지웅이는 국어 공부를 따로 학원 다니지 않고 했다"라 공감했다. 다른 친구는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이고 하루는 무조건 쉬었다"라고 했다. 지웅이 역시 공부할 땐 하고 쉴 때는 확실히 했다고. 정은표는 "제일 위험할 때는 컨디션이 좋을 때다. 공부를 더 한다고 할 때는 하지 말라고 말렸다"라고 했다.
지훤이는 형들이 운명론 등을 이야기 하는 걸 멍하니 들었고 탕수육 부먹찍먹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도 나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