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신임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첫 기자회견에는 조르지뉴가 동석했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을 치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0대1로 패한 후 경질됐다.
조르지뉴는 13일 열린 잘츠부르크전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알다시피 많은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새로운 감독에 적응하고 있다. 우리는 그와 그의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투헬 감독과도 훌륭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가 선수는 물론 클럽, 팬, 모두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인생은 빠르다. 감독 교체에 대해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투헬 감독의 경질에 대해선 "모두에게 놀라운 일이었다. 물론 우리 책임도 있다. 팀과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경질 과정에서 선수단과의 불화설도 제기됐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의 약한 정신력을 질타한 바 있다. 조르지뉴는 "투헬 감독은 비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순간 그의 감정이었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아마도 자신감을 재구축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 첼시는 빅클럽이고, 우리 모두 할 일이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포터 감독은 잘츠부르크전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후 데뷔전이다. UCL 무대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포터 감독은 겸손한 사령탑이다. 좋은 아이디어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매우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그의 지시에 편안함을 느낀다. 좋은 결과를 위한 좋은 조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잘츠부르크전은 새 감독과의 첫 경기다. 챔피언스리그는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상대가 역습에 위협적인만큼 우리가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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