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를 두고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을 조짐이다.
바르샤와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윙어 아센시오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출신 26세 공격수 아센시오는 레알에서 7년을 보냈다. 그리고 내년 여름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런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를 주전으로 쓰지 않는다. 이번 시즌 개막 후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2번 교체로 17분을 뛴 게 전부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뻔 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가 떠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큰 상관 없다는 자세였다.
이에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센시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엘치링기토TV'는 바르샤와 맨유가 새해 이적 시장이 열리면 아센시오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FA 신분이 되기 전,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혐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힘들다고 해도, 올 여름 막대한 자금을 쓰며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여전히 선수 욕심을 내고 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안토니라는 윙어를 선물로 안겼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역시 다음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더 보강하는 데 열심이라고 한다.
레알은 아센시아고 FA가 되기 전 1월 시장에서 그를 팔아 이적료를 챙기는 게 낫다. 할인 판매 가능성도 충분하다. 바르샤와 맨유 모두 이 점을 노리고 있다고 '엘치링키토'는 분석했다.
아센시오는 2014년 레알 입단 후 237경기를 뛰며 49골 2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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