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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파벨론 푸엔테 데 산 루이스에서 열린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33위·세르비아)와의 2022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B조 조별리그 2차전 2단식에서 0-2(3-6, 4-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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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캐나다, 세르비아, 스페인과 한 조에 편성됐던 한국은 지난 14일 캐나다에 1대2로 분패했고, 세르비아의 벽마저 넘지 못하면서 남은 스페인전(18일) 결과에 관계없이 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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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권순우의 발목을 잡은 건 세계랭킹 33위 케크마노비치였다. 설욕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올해 2월 멜버른대회 2회전에서도 케크마노비치에게 0-2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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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세트 3-3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내가 원하던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2세트에서도 브레이크 기회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는 상대가 잘 쳤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경기 초반 긴장을 많이 하고 들어갔다. 캐나다전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상대 선수가 잘했고, 그 경기력을 존중하고 싶다.
-반전 기회가 많았는데.
1세트 3-3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내가 원하던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2세트에서도 브레이크 기회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는 상대가 잘 쳤다.
-이 대회를 통해 얻은 점은.
캐나다전에 잘했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한국이 8강 진출에 실패했는데.
물론 월드그룹은 처음이고, 기대도 했다. 변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기회가 있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스페인전이 남아있다. 기분이 다운되기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스페인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아무래도 랭킹 높은 선수와 하게 된다. 다 똑같다는 마음이다. 팀원들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마지막까지 1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선.
물론 알카라스가 잘하긴 하지만, 나도 쉽게 지고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