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이 배우 염정아와 첫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강진봉 역을 연기한 류승룡은 16일 오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염정아는 '세연' 그 자체였다"라고 했다.
지난 13일 열린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염정아는 "류승룡은 '진봉' 그 자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류승룡이 바라본 염정아는 어땠을까. 그는 "염정아는 정말 프로다웠다"고 운을 뗀 뒤, "주어진 대본상의 텍스트를 120% 그대로 살려냈다. 대사를 내뱉을 때 불규칙한 호흡이 나오게 되는데, 염정아 배우는 정말 기본을 잘 지키는 정직하고 성실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만약 실제로 아내가 첫사랑을 찾는다면 어떨지에 대한 물음에는 "저는 데려다줄 것 같다"며 "아내 혼자 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같이 가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는 지난 2020년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개봉을 연기했다.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다. 오는 9월 28일 개봉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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