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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전이다. 한국은 지난 6월 일본 가나가와현 쇼난 BMW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0대5로 완패했다. 자존심이 걸렸다. 한국은 최근 일본과의 대결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대학선발만의 얘기가 아니다. 지난 6월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이 일본에 0대3으로 패했다. A대표팀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0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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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1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6월에 패하고 왔다. 밖에서는 '대학 축구, 한국 축구의 현실이지 않냐'는 말을 한다. 우리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간절하게 준비했다. '한국 축구가 이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일본보다는 우리가 조금 더 간절하게 준비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 경기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변수도 있겠지만 잘 준비했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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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맡은 임형진 역시 "짧은 시간이지만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가 1차전과 비교해 더 간절하게 준비했다. 1차전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이번에는 2명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로 구성이 됐다. 각 학교에서 와서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다. 무거운 분위기도 있었다. 경각심을 갖고 같이 운동했다.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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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