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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손에는 공통적으로 유니폼과 자신의 배트가 들려져 있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한 둘은 각자의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교환했다. 기념 사진 촬영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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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이대호는 KBO 레전드다"라며 "팬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으며 은퇴투어 중이다. 지난 롯데와의 고척 경기 때 이대호 선수의 은퇴투어가 있었는데 그때 사인 유니폼과 배트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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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유니폼을 받은 푸이그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푸이그는 "오늘 사인을 받은 유니폼과 배트는 집에 전시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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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이대호는 은퇴시즌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타격왕 경쟁도 펼치는 중이다. 그가 은퇴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은퇴 후에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푸이그는 KBO리그의 다른 선수들과도 추억을 쌓기를 원했다. 푸이그는 "이대호 뿐 아니라 남은 시즌 기회가 된다면 김광현, 박병호 등 KBO 현역 스타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유니폼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