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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티격태격해도 반가움이 느껴지는 만남,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용과 배제성이 그라운드에서 만나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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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가 펼쳐진다.
LG 이정용이 훈련을 마치고 3루 덕아웃 뒷쪽의 라커룸으로 향하다 그라운드로 나선 배제성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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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과 성남고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두 선수, 이정용은 배제성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의 글러브부터 뺏어 끼우고는 안부를 물었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정용과 배제성의 대화를 지켜보던 소형준이 다가와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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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본 배정대가 이정용에 격한 인사를 건네며 선배미를 뽐냈다. 배정대 역시 성남중 성남고 출신이다.
뜨거운 승부를 앞두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양팀 선수들간의 성남고 동창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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