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NA·MBN '돌싱글즈3' 박선혜 PD가 다음 시즌으로 미국 특집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돌싱글즈3'를 연출한 박선혜 PD는 최근 MBN미디어센터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60대 후반이나 돌돌싱도 지원하더라. 다양한 사연의 분들을 만나고 싶어 미국 특집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했다.
'돌싱글즈' 시즌 1, 시즌 2의 성공으로 이번 시즌 3에는 역대급으로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PD는 기억에 남는 지원자에 대해 "60대 후반도 지원해주셨더라. 그런데 주변에서 '중년 돌싱글즈'도 하라고 한다. 그래서 해야하나 싶고 그렇다"고 웃으며 "지원자 중에 돌돌싱도 계셨다. 되게 다양한 돌싱분들이 계시더라"고 했다.
다음 시즌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돌싱글즈'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돌싱남녀로 이뤄진 미국 특집을 준비한다고 알린 바다. 박 PD는 "다양한 사연이 가진 분들이 아직도 너무 많이 계시지만, 미국은 연애관과 결혼관이 한국 사회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국 특집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원서를 받았을 때, 사고도 넓고 그렇더라. 시즌 2 채윤 씨나 해외 결혼하신 분들의 지원도 있었다. 해외에서 결혼하고 재혼한 분들의 이야기가 신기해서, 그분들은 어떻게 결혼하고 이혼하게 됐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다보니 다양한 출연자를 만나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론칭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초대하고 싶은 스페셜 게스트나 패널도 언급했다.
"댓글에는 송중기 씨 MC해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들더라. 기혼의 남녀나 돌싱 경험이 있는 분들이 MC로 나오시는데, 미혼의 시각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연애를 한창하는 젊은 분들의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더라. 어린 분들이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지난 11일 종영한 '돌싱글즈3'는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심리와 '극과 극' 동거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 잡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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