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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비수 김영빈이 극적 드라마의 화려한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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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빈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했다. 전반 42분 헤더 선제골에 이어 후반 20분 결승골은 감각적인 오른발 뒷발차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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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은 경기 후 소감에서 "파이널A 진출을 한 게 우선 기쁘다.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우리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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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세트피스로 두 골을 터뜨린 김영빈은 "김대원의 킥이 워낙 좋아서, 위치를 잘 찾으면 언제든지 골을 만들것이라 생각했다"고 골 자신감 비결을 말했다. 특히 탄성을 자아냈던 두 번째 골에 대해서는 "(김)대원이에게 손가락 사인을 보냈다. 그런데 그렇게 들어갈 줄은 몰랐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김영빈은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준비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춘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