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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도는 "결혼 후 합가를 하려고 했는데 신혼이니까 떨어져 살자고 해서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 동으로 이사를 했다"며 "집이 가깝다 보니까 갈등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 셋이 영화관을 간 적이 있다. 근데 자리 배치부터 문제였다. 가운데 자리에 어머니를 앉히고, 아내와 양옆에 앉았는데 아내가 영화를 재미없게 봤다"며 "나와서는 싫은 내색을 했다. 어머니가 영화 보는 내내 나한테만 얘기를 하니까 불만이 많이 쌓였더라. 그 이후로는 영화관을 안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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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학도는 고부 갈등의 원인이 경제권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전에는 모든 수입을 어머니께 드렸다. 그래서 어머니가 내가 번 돈을 은행에 저금하는 게 삶의 낙이었다. 근데 아내가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경제권을 달라고 했다"며 "어머니는 아내가 결혼 3개월 만에 너무 일찍 경제권을 넘겨달라고 한 것에 대해 섭섭해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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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