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국가대표팀 공식 촬영에 나타나지 않은 음바페, 무슨 일이?
파리생제르맹의 슈퍼스타이자 프랑스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국가대표팀에 소집 후 사진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잠시 소속팀과 이별을 하고 A대표팀에 합류를 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음바페 역시 소집이 됐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 덴마크를 연이어 상대한다.
그런데 프랑스 대표팀의 단체 사진 촬영 때 음바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가 가장 처음 이 사실을 보도했고, '겟프렌치풋볼뉴스'도 추가로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촬영을 거부한 이유가 이미지 권리 문제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화보 촬영 시 노출되는 일부 브랜드 문제로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자신의 개인 사욕과 관련된 게 아니라, 음바페는 베팅 업체나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노출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는 걸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그동안 대표팀 후원으로 번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건전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다 해도, 나머지 선수단이 촬영을 위해 모두 모였는데 음바페 혼자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건 이례적인 일. 프랑스 대표팀에는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를 시작으로 앙투앙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등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세계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른 음바페.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득점을 포함, 국가대표로 57경기를 뛰며 27골을 기록중이다. 이 최고의 공격수와 함께 하려면, 이제 후원사 이미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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