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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턴 마크와 가장 멀리 있는 아웃코스 경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안쪽 코스로 진입할수록 입상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활용도를 나타내기 마련인데 최근 2년간 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선수가 해당 코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는지 미리 알고 접근한다면 추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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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배혜민으로 13회 중 우승 2회, 2착 5회로 53.8%, 마지막 5위는 여전사 안지민이 15회 중 우승 4회, 2착 4회로 53.3%의 연대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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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김민천이 16회 중 우승 5회, 2착 6회로 연대율 68.8%를 기록 중이며 4위는 류석현으로 17회 출전해 우승 6회, 2착 5회로 64.7%, 마지막 5위는 김현철과 장영태가 동률로 64.3%를 기록하고 있다.
3코스부터는 연대율이 훌쩍 올라간다. 현존 경정 최강자 김종민이 연대율 81.3%의 압도적인 기록을 뽐내며 최상위에 랭크돼 있고 그 뒤로 박원규(14기)가 14회 출전 중 우승 7회, 2착 4회로 연대율 78.6%를 기록하고 있어 후배기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미 강자 반열에 올라있는 심상철과 조성인이 연대율 75%를 나타내고 있고 문안나가 72.7%로 추격 중이다.
마지막 1코스는 눈 여겨 볼 점이 있다. 1코스에서는 단 한 차례도 착순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은 선수가 무려 세 명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이다. 물론 이들은 연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그중 우열을 가린다면 승률로 봤을 때 김응선이 11회중 우승 10회, 준우승 1회로 가장 앞서고 있으며 이주영은 우승 4회, 2착 7회를 기록 중이고 한종석은 우승 7회, 2착 4회로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경정 쾌속정의 임병준 팀장은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의 1코스 연대율 100%는 기억을 해 둬야 할 부분이다. 지금까지 분명 좋은 모터와 만만한 상대만 만나지는 않았을 것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상을 일궈낸 집중력이라면 해당 코스에 진입할 경우에는 축으로 믿어도 확률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다"며 "현재 코스를 고정진입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배정받은 위치에서 평균스타트와 입상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하며 추리를 한다면 적중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