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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올시즌 37경기에서 타율 2할1푼5리(130타수 28안타) 4홈런 19타점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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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서 타율 7푼7리(39타수 3안타)에 홈런 없이 1타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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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1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선 8번 타자까지 내려갔고 그마저 한화 선발 장민재에게 2번 연속 삼진을 당한 뒤 6회말 1사 2,3루의 찬스에서 대타 서건창으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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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LG는 외국인 타자가 없었을 때 더 잘쳤다. 시즌 초반 리오 루이즈, 후반 가르시아가 없었던 2달 동안 LG의 타격 성적이 좋았던 것.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없었던 5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른 39경기에서 LG의 팀타율은 2할8푼이었다. 그 시기 10개구단 중 팀타율 1위였다.
아쉽지만 타격이 약한 타자가 빠진 상태라 오히려 더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르시아가 장타력에서 큰 기여를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르시아의 부재가 큰 손실로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
'FA 재수생' 서건창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 서건창은 9월에 1군에 올라온 이후 가르시아가 빠질 때 2루수로 나섰다. 서건창도 9월 타율 2할2푼2리(18타수 4안타)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출전할 경우 기대를 해볼 수도 있다.
외국인 타자를 시즌 막판에 2군으로 내려보내는 초강수를 둔 LG. 국내 타자들끼리 다시 한번 신바람을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