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드라마로 컴백한다.
22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휴먼 로맨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정우성은 극중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로우며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차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지난 2011년 방송된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약 10년 만에 드라마로 정식 복귀하게 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헌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 김정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침에 이어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자 개봉 전부터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보호자'에서 액션부터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정우성이 휴먼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컴백해 새롭게 펼칠 얼굴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우성이 출연하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송돼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을 휩쓴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정우성과 더불어 배우 신현빈이 출연하며, '그 해 우리는'으로 영상미를 호평 받은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필력을 인정 받은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사랑한다 말해줘'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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