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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은 독립 24년차 싱글. 길건은 "이 집에 이사온 지 1년 됐는데 1년 전 이사한 그날처럼 엉망이다.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 와서 그런지 구조에 가구가 잘 안 맞아 대충 살았더니 이젠 짐이 넘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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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은 거실에서부터 짐이 가득했다. 길건은 최근 사업을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행사도 많이 줄고 앨범도 늦어지고 부수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하는 게 뭘까 하다가 제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하게 됐다"고 비즈 액세서리 사업을 부업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땅한 작업공간이 없어서 길건은 바닥에 엎드린 채 작업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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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방치한 방도 있었다. 길건은 "빨래방처럼 쓰고 있다. 제가 짐이 워낙 많아서 가려놨다"며 작업실을 창고처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도 검은 천으로 가려둬 눈길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길건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 굉장히 힘들 때 대출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생겼다. 보이스피싱인 줄 모르고 시키는 대로 다 입력했다가 다 날아갔다. 그래서 그 통장을 아예 없앴다"며 "제 트라우마 중 하나다. 제가 실수한 것들을 가리나 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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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