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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위로 소개된 '셋이…살아요'는 제목부터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호주 퍼스에 사는 안나, 루시는 세계에서 가장 닮은 일란성 쌍둥이로 유명했다.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자매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식사와 운동 등 일상생활도 항상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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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인 '아내를 뒷조사한 남편의 운명'을 소개하기에 앞서 김구라는 제이쓴에게 "연애 시절 홍현희가 수상했던 적이 있냐?"고 물었다. 제이쓴은 "어느 날 홍현희와 두 시간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유를 묻자 '라면 먹고 있었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부인의 뒷조사를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쓴 남편"이라며 드론을 띄워 아내의 불륜을 발각한 존의 사연을 소개했다. 존은 120m 상공까지 드론을 올려 아내를 미행, 누군가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을 포착했다. "18년 결혼 생활은 끝났다"라며 분노한 존은 드론으로 찍은 불륜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유튜브 조회수를 노린 부부의 자작극임이 밝혀져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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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아내 대신 임신한 남편'이 차지했다. 헬스 트레이너인 남편 에스테반은 아내 단나 대신 임신, D라인까지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부부였고, 외적인 부분만 바꿨을 뿐 신체 기능은 그대로 유지 중이었기에 임신까지 가능했다. 김구라는 "이들의 아들은 친자식이 맞다. 단지 엄마의 정자와 아빠의 난자가 만난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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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결혼식에는 자그마치 50억원이 들어갔고, 스파이스 걸스부터 지젤 번천, 고든 램지 등 총 600여 명의 초호화 하객들이 초대됐다. 하지만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결혼식에서 남모를 고부 갈등이 있었다고. 사흘 동안 진행된 결혼식에서 니콜라는 시어머니 빅토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옷을 단 한 벌도 입지 않았고, 결혼식 후 눈물 셀카를 공개해 불화를 암시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고부 갈등에 대해 '흐린 눈'으로 일관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이 못났다"라고 꼬집었고, 제이쓴은 "고부 갈등은 아들 탓"이라고 호응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