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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절실했다. 한국은 22일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44대107로 패했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2020년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기록한 중국전 60대100 참패 이상의 무기력한 패배를 남겼다. 경기 뒤 정 감독은 "골밑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될 것이다. 월드컵은 우리 선수들이 더 큰 경험을 하는 기회다.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최이샘(아산 우리은행)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높이의 열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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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한국은 1쿼터 초반 벨기에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높이에서의 열세를 지울 수는 없었다. 상대에 연거푸 리바운드를 내줬다. 벨기에는 외곽에서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속공까지 허용했다. 한국은 1쿼터를 12-2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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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신지현의 기습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이슬은 득점 인정 반칙으로 3점을 보탰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박혜진과 윤예빈의 외곽까지 더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손쉬운 득점을 놓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벨기에는 한국이 주춤한 사이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3쿼터를 50-69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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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 오후 5시 FIBA 랭킹 26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1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