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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원톱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위치한 가운데 손흥민 섀도 스트라이커에 위치했다. 좌우 측면에는 황희찬과 권창훈(김천)이 포진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윤종규(서울)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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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물꼬도 황인범에서 시작됐다. 그는 좌우로 자유자재로 볼을 뿌리며 주도권을 잡는데 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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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4분 뒤에는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연결했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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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첫 골은 전반 28분 터졌다. 윤종규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왼발로 화답, 골망을 출렁였다.
골이 들어가지 않자 크로아티아가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레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베네테가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황의조는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의 수비에 또 걸렸다. 벤투호로선 한 골만 터진 것이 못내 아쉬웠다.
코스타리카에 이은 카메룬(27일 오후 8시·서울)전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벌이는 최종리허설이다. 이제 후반 45분이 남았다.
고양=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