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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배우이자 14년 차 한국화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를 만나러 작업실에 놀러 갔다. 작업실에는 김종민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김규리의 매니저인 조봉근 씨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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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그 당시 네가 아마 패션 모델할 때였다. 내가 어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더라. 진짜 처음 봤는데 빛이 났다.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히지 않는다. 19살 때면 얼마나 예뻤겠냐"며 김규리와 처음 만났을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조봉근 씨도 "종민이가 (김규리를) 처음 본 날 날 찾아왔는데 상기돼서 찾아왔다. '와~'만 계속했다"고 거들어 김규리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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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민은 "종국이 형도 결혼한다고 가짜 뉴스 엄청 많이 났다"고 말했고, 김규리는 같은 안양 출신인 김종국의 이야기에 반응했다. 김규리는 김종국에 대해 "운동 진짜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는 거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나도 운동한다. 지금 근육 장난 아니다"라며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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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종민은 김규리에게 연애 심리테스트를 해준다는 핑계로 자신을 끼워맞췄다. 뿐만 아니라 "많이 모르는 남자는 어떠냐", "남자친구로 동갑은 어떠냐"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규리는 "난 진짜 네가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소개팅도 받고, 나도 한 번 알아보겠다. 우리 서로 응원해주자"며 단호하게 철벽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집 구경을 하던 김준호는 김지민의 침실을 보자마자 "여기가 우리 방"이라고 소개했고, 김지민은 "왜 그러냐"며 정색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계속 "우리 집에 오니까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 어머니 만나는 게 아직 어렵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어렵다"며 아직 김지민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말을 놓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아직 말을 안 놓으셨다는 건 허락하지 않았다는 거다"라며 "진짜 만약에 어머니가 반대하시면 어떻게 설득할 거냐"고 물었다.
그 순간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김준호는 긴장했다. 김지민은 어머니와 통화 도중 "준호 선배랑 통화 한번 할래?"라며 김준호에게 휴대폰을 전달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어머니"라고 부르자마자 전화는 끊겼고, 김지민은 "끊으신 거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준호는 "난 어머니가 반대하셔도 삼고초려해서 설득할 자신이 있다"며 "어머니가 약간 시크하고 고상하시다. 그리고 큰 반응도 없으시다. 그런 포인트를 공략하려면 난 완전 까불이가 되어야 한다"며 갑자기 김지민 어머니 이름으로 삼행시에 도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넌 안 되겠다. 명절 때 오지 마라"라며 "6개월 정도 더 공부해라"라고 조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