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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 물량을 평년보다 40%가량 더 확보했다. 기존에는 태백시 매봉산 고랭지에서 김장철 배추 물량을 수급했지만, 올해는 해당지역 작황이 부진해 안반데기 지역 계약면적을 추가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또 강원도 영월과 평창 등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배추 물량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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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산지와 서둘러 계약을 맺고 절임 배추 사전 예약판매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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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올랐지만, 품질은 평년보다 떨어지는 상태다. 롯데마트는 일부 매장의 배추 판매대에 외관상 판매할 수 있는 상품도 속이 갈변했을 수 있다며 문제가 있는 제품은 즉시 교환해준다는 안내 문구를 내걸었다.
다만 업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배추는 2∼3개월 정도 키운 뒤 수확하는 데 9월 들어서는 기상 상황이 나쁘지 않아 김장철인 11월에는 수확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