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분주하다. 리버풀은 맨시티와 '2강'으로 분류됐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승3무1패(승점 9)로 부진하다.
클롭 감독은 벌써부터 중원을 수술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등이 모두 서른 살이 넘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19)에 이어 AC밀란의 이스마엘 베나세르(24)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의 '90min'은 '스포츠 미디어셋'을 인용해 '리버풀이 베나세르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나세르는 아스널 출신이다. 하지만 아스널에선 빛을 보지 못했고, AC밀란에서 폭발했다. 2019년 AC밀란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까지 114경기에 출전했다.
베나세르는 AC밀란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를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낸 AC밀란은 재계약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리버풀이 그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베나세르의 이적에 따른 요구 조건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프랑스 태생이지만 알제리 국적을 선택한 베나세르는 A매치 41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알제리에 29년 만의 우승컵을 선물했고, 대회 MVP도 거머쥐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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