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곽 빈(23)이 3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뒀다. 한 시즌 자신의 최다승 기록을 다시 고쳤다.
곽 빈은 25일 한화 이글스와 잠실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2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8번째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해까지 곽 빈의 한 시즌 최다승은 지난 시즌에 올린 4승(7패)이었다. 9월 14일 LG 트윈스전(6⅔이닝 무실점), 9월 20일 NC 다이노스전(5⅔이닝 2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를 낚았다. 3경기 평균자책점이 1.89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정철원은 2018년 입단 동기 곽 빈의 승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곽 빈에 이어 7회초 2사 1,2루에서 등판해 정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시즌 20번째 홀드를 올렸다. 마지막 타자 김인환을 삼진으로 잡았다. 데뷔 시즌 최다 홀드 타이 기록이다.
곽 빈과 정철원의 호투는 5대3 승리로 이어졌다.
두 번의 기회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3회말까지 상대선발 한승주에 1안타 무득점에 그쳤는데, 4회말 집중타를 쏟아냈다. 강승호의 빗맞은 안타가 계기가 됐다. 1사 1루에서 4~6번 김재환 양석환 김민혁이 연속 안타를 때려 2점을 냈다. 2-0.
2-2로 맞선 6회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4~7번 김재환 양석환 김민혁 페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를 쳤다.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3점을 뽑았다.
한화 고졸 3년차 우완 한승주는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프로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를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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