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부 잉글랜드대표팀 선수의 아내와 여자친구(이하 WAG)들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기간 호화 유람선 숙박을 예약했다.
26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따르면, 일부 WAG들은 '떠다니는 궁전'이라고 불리는 평가액 1조5000억원이 넘는 호화 유람선 'MSC 월드 유로파'에 머무르기로 했다. 이 유람선에는 6개의 수영장, 14개 오션뷰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 미용실, 옷가게, 레스토랑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람선 객실 가격은 1일 기준 300파운드(약 46만원)부터 690파운드(약 106만원)까지 달한다. 숙박료만 인당 6000파운드(약 927만원) 이상이 예상된다.
이 호화 유람선에는 6762명의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유람선이 주목받은 건 카타르 내 존재하는 호텔 객식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5만개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기간 전 세계 팬들이 머물 인프라가 건설 중이지만, 유람선은 10년 전 월드컵 개최국이 카타르로 정해진 뒤부터 줄곧 화제의 대상이 됐다.
다른 WAG들은 '바나나 아일랜드' 리조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미러에 따르면, 하룻밤 3500파운드(약 5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주급이 1억원이 훨씬 넘는 선수들에게 큰 부담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미 VIP와 해외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섬에 위치해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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