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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권순우였다. 권순우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정윤성과의 2022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50 단식 1회전에서 2-1(7-6<5> 6<3>-7, 6-1)로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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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8년 대구 퓨처스 준결승이었다. 당시 정윤성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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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권순우는 기자회견에서 "나도 컨디션이 좋았고, 정윤성도 좋은 경기를 했다"며 "정윤성은 예전부터 잘했던 선수였고, 나도 부담없이 마음 편안하게 했던 것이 좋은 경기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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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초박빙의 상황에서 "집중"을 외치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권순우는 "생각만 하는 것보다 말로 내뱉으면서 '집중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 더 집중이 됐다"고 했다.
"서로를 잘 알고 있던 것이 경기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분명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서로의 서브 방향도 잘 알았고, 쉬운 경기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오래 전부터 훈련했던 것이 좋은 경기를 한 비결"이라고 했다.
대회 2회전에서 만날 브룩스비에 대해선 "윔블던에서 연습경기도 해봤고, 투어에서 경기를 많이 봤다. 까다로운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하다. 2회전도 어려운 경기가 될 듯하다"고 전했다. 올림픽공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