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메룬전에서 부상으로 재교체된 스트라이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큰 부상은 아니라고 상태를 알렸다.
황의조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전반 선제골로 1-0 앞선 후반 27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와 교체돼 들어갔다. 하지만 10분만인 후반 37분, 허리 부상으로 백승호와 재교체되며 카메룬전을 아쉽게 끝마쳤다.
황의조는 "첫 경기(코스타리카전) 끝나고 허리가 좋지 않았다. 이날 갑자기 빠른 스피드로 뛰다보니... 참고 뛰려고 노력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교체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부상 정도에 대해선 "심하진 않다. 근육통이다. 치료하고 조절하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2대2 무승부, 카메룬전 1대0 승리,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월드컵에 나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그 사실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마지막에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조는 지난여름 소속팀 이적, 그에 따른 적응기 등이 맞물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소속팀 돌아가서 골을 넣을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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