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에릭 칸토나가 데이비드 베컴을 '저격'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에릭 칸토나는 팀동료였던 데이비드 베컴을 비판했다. 칸토나는 베컴이 커다란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최근 카타르월드컵을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베컴은 NFL 아이콘 페이튼 매닝과 함께 월드컵 스폰서 도리토스의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칸토나는 이런 베컴의 행동을 두고 '카타르월드컵 홍보를 위해 참여한 베컴은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내가 제안을 받았다면 확실히 거절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들이 지금 이 곳(카타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모를 수도 있지만, 만약 알고 있다면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카타르월드컵은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곱지 않은 시선들이 많다. 카타르는 여성의 권리에 대해 매우 엄격한 법률잣대를 가지고 있다. 또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 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런 제도 속에서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즉, 카타르월드컵을 지지하는 홍보를 하는 것은 그들의 정책에 대한 지지를 의미한다. 칸토나가 베컴의 행동을 비판하는 포인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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