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예림, ♥김영찬 부부싸움 재연에 이경규 충격..“앵그리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 (호적메이트)

by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경규 딸 예림이가 김영찬과의 부부 싸움 스토리를 공개한다.

9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35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가 핫한 개그계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빠의 동료들을 만나게 된 예림이는 결혼 선배들과 함께 부부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조혜련은 예림에게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결혼 1년 차도 안 된 예림은 "거의 안 한다"고 답한다. 이어 "언성을 높인 적이 있냐"는 물음엔 "(김영찬에게) 언성을 높인 적이 있었다"라며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예림이는 김영찬과의 부부 싸움을 회상하며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는 "말을 할 때 눈을 잘 안보더라. 저는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눈을 안 보면 안 듣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말할 때 눈 보라고 했잖아'라고 했더니 '나는 생각하고 있는 거야'라더라. 그렇게 말싸움이 붙었다. 내가 '언성 높이지 마!', '누군 소리 못 질러서 안 지르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밝힌다. 이에 이경규는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깜짝 놀란다.

현장에서 예림이의 이야기를 듣던 이경실과 조혜련은 이에 과몰입하며 폭풍 공감을 하기도. 아빠 이경규도 예림이가 당시 상황을 재현하자 "이거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와 쎄다", "앵그리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며 깜짝 놀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신혼 부부인 예림이와 김영찬을 위한 '이경규 사단' 개그맨들의 부부 생활 조언도 이어진다. 예림이 역시 "서로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다"라는 결혼 선배의 조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예림이를 위한 이경규 동료들의 결혼 생활 꿀팁은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예림이와 김영찬 표 '부부의 세계'는 9월 27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