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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전력의 중심도 역시 유럽파다. 두 달도 채 안 남은 월드컵까지 최대의 적은 역시 부상이다.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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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브레이크 전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첫 포문을 연 손흥민은 곧바로 운명의 무대에 선다. 최대의 앙숙이자 라이벌인 아스널과 '북런던더비'를 치른다. 10월 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휘슬이 울린다.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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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전을 필두로 손흥민은 '살인적인 일정'과 마주해야 한다. 토트넘은 10월 1일부터 월드컵 휴식기까지 무려 13경기를 치러야 한다. 3~4일에 한 경기씩을 치른다. EPL에선 아스널전 외에 맨유, 리버풀전 등 8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도 4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컵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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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전술의 핵으로 떠오른 센터백 김민재도 바쁘다. 10월 1일 오후 10시 토리노와의 홈경기에 출격해야 한다. 그는 4년 전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낙마했다. UCL에도 출전 중인 그는 손흥민보다 1경기 적은 12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부상없이 현재의 폼만 유지하면 된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의 '코리안 듀오' 황의조와 황인범도 이번 주말 정규리그의 문이 열려있다. 다만 황의조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흥미롭다. 둘은 10월 1일 오후 10시30분 '적'으로 맞닥뜨린다.
11월 카타르월드컵 최종 소집까지 태극마크를 단 유럽파는 볼 수 없다. 그 날까지는 각자도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