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복귀에 전혀 관심 없는 루카쿠.
로멜로 루카쿠가 임대 계약이 끝나도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루키쿠는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무려 9800만파운드(약 1505억원)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기록하며 친정 첼시에 복귀했다. 인터밀란에서 2년간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기대 속에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입성했다.
하지만 루카쿠와 프리미어리그는 궁합이 맞지 않았다. 지난 시즌 충격의 나날을 보냈따.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8골에 그쳤다. 몸값에 전혀 걸맞지 않은 내용이었다. 시즌 막판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나며 완전히 자리를 잃었따.
결국 루카쿠는 한 시즌 만에 첼시 생활을 접고, 또 다른 친정 인터밀란의 품에 안겼다.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현지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카쿠는 임대 계약이 끝나도 첼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개막 후 3경기 1골에 그치고 있지만, 밀라노 생활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인터밀란도 임대 계약을 맺을 당시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임대를 1년 더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첼시는 루카쿠의 대체자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데려왔지만, 베테랑 공격수와 2년 계약만 체결했다. 다른 대안이필요하다. 첼시와 루카쿠의 계약이 2026년까지 맺어져 있는데, 첼시도 아예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계자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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