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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라미란→윤두준, 더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왔다...필수 관전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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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가 28일 개봉을 앞두고 필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진실의 주둥이'가 한명에서 두명이 되어 돌아왔다는 것. 1편에서 할머니의 소원 덕분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거침없는 주둥이 때문에 터져버리는 상황들을 처리하는 그의 비서실장 박희철(김무열)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2에서는 도지사로 돌아온 오리지널 주둥이 주상숙과 여전히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비서실장 박희철까지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되며 위기의 상황도 2배로 터질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캐릭터의 합류로 완전무장한 ALL NEW 주둥이 군단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에 새로운 주둥이들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예정이다. 쌍으로 터진 '진실의 주둥이'로 돌아온 주상숙과 비서실장 박희철, 그리고 주상숙의 연하 남편 봉만식(윤경호)과 시누이로 새롭게 등장한 봉만순(박진주)는 눈치 제로 골칫덩이가 되어 환장의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또한 주상숙을 도우며 비서실장 박희철의 자리를 위협하는 프로 일잘러 공무원 조태주에 완벽 빙의한 서현우와 영 앤 리치 건설사 CEO 빌런 강연준 역을 맡은 윤두준은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에 합류하여 다채로운 매력과 웃음을 선사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주둥이 세계관 스케일이 더욱 확장됐다는 점이다.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제작진과 배우들이 '정직한 후보2'를 통해 다시 뭉쳐, 전작에 이어 더 확장되고 더 완벽해진 세계관을 구축시켰다. 쌍으로 터져버린 '진실의 주둥이' 설정을 통해 속 시원한 사이다 코미디 요소를 전작보다 배가시켰고, 여의도의 국회의원이 아닌 강원도지사라는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로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사회적 이슈들을 깊이 다루면서 현실감을 높였다.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