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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 히트에 홈런성 타구가 나왔지만, 담장을 넘어간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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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에서 타율 0.340(50타석 17안타)로 타격감은 괜찮았지만, 홈런 없이 타점 5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시즌 타율 0.273, 34홈런, 93타점, OPS 0.890을 마크한 오타니는 투수로는 오는 30일과 10월 6일 오클랜드전 등판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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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성 타구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말 2사후 오타니는 오클랜드 선발 제임스 카프릴리언의 3구째 95.7마일 투심을 받아쳐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21도의 발사각과 맞는 순간 109.3마일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394피트 지점의 펜스 상단을 때렸다. 1m만 더 날았다면 홈런이 됐을 큼지막한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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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1루수 땅볼을 친 오타니는 7회 삼진을 당했다. 상대 우완 타일러 시어의 87마일 체인지업에 속아 방망이를 헛돌렸다.
에인절스는 3-3 동점이 이어지던 8회말 1사 2루서 조 아델의 좌전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4대3으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