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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인 27일 KT는 진땀 승리를 거뒀다. 27일 수원 두산전에서 1-1로맞선 8회초 KT는 3점을 내줬다. 패색이 짙어졌다고 생각하는 상황. 그러나 8회말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선두타자 오윤석의 볼넷 이후 심우준의 번트안타, 조용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면서 KT가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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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 시즌 역전승이 38승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7회까지 뒤진 경기에서도 승률이 1할9푼3리(11승1무46패)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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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어 "어제도 벤자민이 좋은 피칭이 있었다. 뒤이어 나온 (박)영현이는 안타를 맞았다기 보다는 라이트에 공이 들어가는 등 운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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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KT는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키움은 NC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샤워하고 나왔더니 창원 경기가 끝나있더라. 또 희망을 준다"라며 "아직 3위의 키는 키움이 쥐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우리 경기를 잘해야 한다. 우리가 키움보다 4경기 남은 만큼, 승수를 쌓으면 유리해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