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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책받침 여신' '화장품 CF 여신'으로 군림하던 전성기, 25세에 최수종과 결혼했다. 하희라는 "투머치 결혼식이었다. 25세에 결혼하다 보니 다들 벌써 결혼하면 어떡하냐고 했다. 그때만 해도 비공개 결혼식이 없었다. 주례 선생님 뒤로 기자분들이 올라와계셨고 김희애 언니가 축시를 해주고 또래 배우들도 다 왔다. 동네 사람들까지 구경와서 손님들이 식사를 못하고 가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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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와 최수종은 올해 결혼 29주년을 맞았다. 이벤트의 제왕인 최수종인 만큼, 대중도 그가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을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 하희라는 "뭔가 계획중인 것 같다. 작년에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사실 그때 체중이 늘어서 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아서 30주년에 하자고 했는데 최수종이 설득해 하게 됐다. 보정 기술도 발달되고 헤어 메이크업도 좋아지니까 사진이 되게 잘 나왔다. 막상 드레스를 입고 꾸미니까 기분은 좋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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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투 머치 사랑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본다"는 스페셜MC 도경완의 말에도 "둘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예능을 하다보면 평상시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조심스럽다. 김장을 하다 눈에 뭐가 들어가서 빼준다고 했는데 최수종이 본인의 혀로 닦아줬더라. 나도 방송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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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앞으로 교직 생활 계획도 있다. 내년부터 대학교에서 교수 임용을 준비한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나와 자격증도 있고 교생 실습도 나갔었다. 연기자가 안되면 선생님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