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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14년 만에 연극 '러브레터'에 임호와 출연한다. 임호는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던 중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실체를 목격했다"고. 그는 "최수종 선배님과 작품할 때는 핸드폰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다. 하지만 하희라 선배님은 전혀 보지 못했다. 최수종 선배님이 더 달달하시고 선배님은 털털하시다"라고 극과 극 스타일을 폭로했다. 이에 하희라는 "요즘 많이 바뀌고 있다"면서 "연극 캐릭터가 애교많고 감성적인 여자라 표현하고 있다. 하루는 최수종에게 '내 사랑'이라고 했더니, 그건 나한테 하는게 아니다. 임호한테 하는 거잖아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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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스페셜 MC 도경완은 "이벤트도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데, 한 사람만 일방적으로 준비하면 지치지 않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최수종은 준비하는 자체를 즐거워한다. 도경완처럼 뭔가를 노리는 게 아니다"라고 한마디해 웃음을 유발했고, 도경완은 "저는 노리는 게 없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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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최수종과의 비밀연애 시절을 이야기했다. "저희는 MC, 드라마를 많이 같이 해서 오히려 안 친하면 이상할 정도다"면서 "대학졸업 후에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는데, 신애라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할 당시 옆 대기실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최수종이 우리 대기실을 들어와 '애라야 커피한 잔 할까'그러면 셋이 복도에 나가서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했다"고 비밀연애를 할 때 도움을 줬던 톱스타가 '신애라'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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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톱배우 권상우, 송승헌과 라디오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밝히며 현재 자신의 수다 메이트라고 자랑했다. "내가 먼저 연락할 것 같지만 먼저 연락이 온다"면서 "송승헌이 테니스 치자고 해서 치는거다"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과도 자주 만난다. 저를 만나고 간 후 권상우가 전화와서 '목이 쉬어본 적이 처음이다'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철은 "캐스팅 디렉터와 미팅하고 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오디션을 추천했다"라며 꿈을 향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영철은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근 에세이집을 출간한 김영철은 "어느날 누나한테서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오래전 이혼 후 만나지 못한 아버지의 소식에 아무감정을 못느껴 더 슬펐다고. "장례식을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신동엽씨가 '아버지로 인한 결핍 덕분에 훌륭한 사람이 됐다'고 말하고 오라고 했다. 장례식에 가서 그 말을 하고 꿈에 꼭 나타나달라고 이야기하고 나니 속이 편안해졌다"라며 그동안 몰랐던 김영철의 이야기해 모두가 숙연해졌다.
그런가 하면, 정겨운은 최수종을 뛰어넘는 투머치 사랑꾼이다. "아내랑 10살 차이다. 같이 있고 싶고 떨어지기 싫어서 연락도 자주한다"고. 그는 "아내가 산책을 좋아한다. 걸음 수를 포인트로 바꿔서 커피를 마시는 앱이 있는데, 벌써 15잔을 마셨다"라며 "아내랑 365일 붙어 있을 수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